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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지금,여기에 
Subject   총동문입니다.
저는,

영남대학교 82학번 중어중문학도였습니다.

음대 동문은 아니지만,제가 유일하게 한 곳만 골라 들었는데,

동향에다,한 동문이어서 정말 반갑더라구요.

30이 넘어 이 곳으로 왔으니,

저의 유년,청년의 기억들이 고스란히 그 곳에 있지요.

올해는 저만의 추억 여행으로 들뜬 나날을 보냈는데,

그 끝에 음악 정원에 서 있네요.

초등학교부터 드나들며,괜한 센탈리즘에 빠져 들곤 했던,

녹향,하이마트 음악 감상실이 그리워졌었거든요.

배경 지식도 없이 그저 좋아서 선률에 빠져 있던 그때가...

지금도,음악 자체로써,느끼고 젖을 따름입니다.

좋은 공간을,좋은 생각들을 열 수 있도록

애 써 주신 선생님께,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12.22⌒23:10:25, Hit : 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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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여기에



총동문입니다.    지금,여기에 2003/12/22 978
    [re] 반갑습니다.    francesco 2003/12/23 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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