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밖으로 목련이 한창입니다.
겨울 내내 볼품없던 저 나무가 저렇게 예쁜 목련인지 몰랐었네요.
따뜻한 햇살이 겨울을 녹이고 꽃을 피우듯
제 마음도, 사람들의 마음도 녹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전쟁, 괴질, 스타의 죽음.... 이런 소식은 더 이상 들리지 않게요..
휴~ 요즘은 정말.. 한 숨 가득한 날들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끈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것은 서로를 믿는 마음 이겠죠
그러나 사람에 대한 믿음은 하루 아침에 생기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사람을 믿게 만들기 위해서는 인내와 노력이 필요 하겠죠
선생님 께서는 그동안 저희에게 충분한 믿음을 주셨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는 술도 좋아하시는것 같은데.....
맞습니까?
술를 좋아하시는 선생님과 술이야기도 해보고 싶지만 저는 술을
좋아하지 않아서 술친구는 될수 없을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 술 체질이 아닌가봐요
대학 엠티때 저의 큰오빠되시는 목사님께서술을 마실수 없도록 학교에다 선포를 놓은적이 있어요
연밴 지금 선생님 과 아마 같은 학번일것 같습니다!
그후로 친구들이 저한테는 술 한모금도 못마시게 말린답니다
어쨋든 저와 선생님 함께 .......음악이라는 메체로
이공간 에서 이야기 할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합니다
그리고 세계는 지구촌이라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외국에 계시는분들과 더불어 이공간에서 공존공영한다는
사실도 즐겁구요
아름다운음악이라는선뉼로 정보도 함께 나눌수 있어서 또한 기쁩니다
그리구 선생님께 한가지 엽쭙고 싶은게 있습니다
이번 연주회때.....신영옥씨가 불렀던 모짜르트의
알렐루야를 ....sp독창을 하는데....라스트 .스~~캘이 잘안되구 있습니다
요즘 노랠 많이 불르지 않았더니 너무 힘들어요
선생님 어떡해 혀를 ..감아올리면 음이 떨어지질않구 잘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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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19:14:14, Hit : 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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