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청소년을 위한 서양미술사'를 읽고 뒤에 보니까 음악사, 철학사, 세계사....가 있길래 오늘 낮에 음악사를 서점에서 사서 업무중간중간에 읽었습니다. 야근하면서도 다 읽었습니다. 제가 궁금했고 알고싶은 게 바로 이 책이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인터파크에서 철학사, 세계사까지 다 주문했는데..여하튼 선생님의 음악사를 읽고 많은 도움이 되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그냥 공무원이지만 우리 돌 지난 딸에게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고 싶다는 욕심에 음악사까지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취업하고 나서 피아노학원까지 다녀봤는데 나이들어서 하는 거라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음악은 여전히 좋아하여 집에가면 아기랑 있으면서 항상 클래식은 잔잔하게 틀어놓습니다. 선생님도 음악사에 미술, 문학, 철학부분까지도 언급을 해 놓으셨더라구요. 참 좋았습니다. 직장인이지만 인문학에 관한 독서를 틈틈히 하면서 저의 삶을 살찌우고 싶습니다. 이런 저의 희망에 좋은 책(알기쉽고 재미있는)을 알게 되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청소년을 위한.....책들은 내용이 참 좋아 정말 머리맡에 놓고 두고두고 읽어서 제 딸아이와 행복한 시간들을 가지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영남대 나왔는데 학교 선배님이라 또 한번 놀랐습니다. 홈페이지에 자주 놀러와 좋은 내용들 감상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07.07⌒19:35:32, Hit : 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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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