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 내말좀 들어봐요^^
또 일을 저지른거 같아요.흑흑!!
2주동안 여행하면서 곳곳에서 샀던 귀한 엽서들을
아무래도 쓰레기통으로....아구마잉!!
아무래도.. 신문들이랑 광고지들 휘익 쓰레기통에 쑤셔넣을때
딸려서
간거 같아여... 아무리 집구석구석을 이잡듯이 찾아도 없어여..
.엉엉...
원래 이거이 제 주 특기인데.. 또 도진모양이여...
예전엔 동생시계도 쓰레기 통에 집어넣어 가지고 동생이 언니의
전력을
대충 아는지라 냄새나는 아파트 쓰레기통안에 들어가서
찾아
오더라구요.
칼치 엄청 비쌌던 어느날 큰맘먹고 칼치 한마리 사왔는데
먹을려고 아무리 찾아도 없길래 나중에 보니까 그것도 쓰레기 통으로
직행되었더라구요.
음식이라 다시 줏어먹을 수도 없고 에구...어찌나 아깝던지...
혜솔 오빠 에게 가서 내 엽서 본적없냐구? 다구쳤더니..
오빠까지 쓰레기통에 버릴까봐 겁난다고 되려 튀방을 주네여..
엽서야! 어디갔냐... 내 체면좀 세워주라...
나도 새출발 할려고 무지 노력했었었었어...
은주야! 너도 주부맞냐??
아뇨.. 그냥 자격증도 없이... 어영부영...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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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12:26:08, Hit : 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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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를르의 여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