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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미루나무 
Subject   미루나무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요즘 아침에 오면 여기서 음악을 듣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기분도 좋아 생각이 더 많이 납니다.
선생님 요즘 건강은 어떠세요?
주변에 보니 감기다 뭐다 환자분들이 넘 많은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 시간이 나시면 학원에 오셔서 따끈한 이야기를 했으면 합니다.
음악을 듣고 있으면 시간이 지나가는 마찰력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영원한 얘기들이 자꾸만 동화 속의 이야기들처럼 보이니 저도 이젠 나이를 많이 먹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젊어선 시간도 공간도 넘어설수 있을 것 같았는데 .....
요즘은 초라한 그저 평범한 삶으로 살고 있습니다.
선생님 부디 건강하셔서 좋은 이야기 많이 듣고 싶습니다.
그럼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김 호성 올림

(09.28⌒10:44:54, Hit : 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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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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叡地(예지)



미루나무    미루나무 2005/09/28 882
    [re] 미루나무    francesco 2005/10/02 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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