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계절의 자욱을 따르다 보니 벌써 여름의 자욱에 무이 담겨져 있더군요.
매일 찾기가 힘든 여기 이곳은 피아노를 촬여하였던 섬 같습니다.
그 섬에선 움직이는 자우도 있었지만 그 보단 파도와 넓게 펼쳐진 바닷가의 소리 갈매기의 소리
한 아이가 어머니를 앞서면서 보여지는 그 자유로운 몸짓에 넋을 잃었던 그 영화 " 피아오"
오늘은 날씨가 그 영화에서 보았고 느껴지던 그런 날씨네요. 바이올린을 허리에 달고 파리의 시내를 다니던 비디오 아티스트 " 백 남준"씨의그 헝클어진 모습도 생각이 나고요...
여기에만 오면 많은 영감을 얻기만 해서 늘 미안함을 느낌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6월 24일은 저의 첫 개인전을 열려고 합니다.
부족한 손짓과 어설픈 눈으로 세상을 더듬거리는 시간을 담는 전시회 입니다.
혼자서 작은 소리엘 의존을 했었어요. 늘 혼자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전 음악을 들으면서도 청소를 하면서도 혼자라기 보다는 음악이 그 좋은 생각으로 이끌어준 참 좋은 역활을 했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참 6월 24일 오후 4시에 전시회를 열어요
장소는 봉산동 문화의 거리"구요 석 갤러리라구 새마을 금고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연을 담았기에 깨끗하구 정갈하고 그런 맛은 없습니다.
조금 비릿내음 나기도 하구요 다 떨어진 옷의 내음도 나구요..들풀 냄음도 나구요 그런 전시회에요
선생님 오타가 많겠지만 용서를 빌께요 전 지나간 저의 글을 다시 수정하거나 그러지는 못하거든요 그건 저의 생각이 더 따뜻하게 전달되었음 하는 바램이거든요.
자꾸 뒤를 보면 글을 이쁘게 쓸려고 하는 버릇이 생겨서 틀리더라도 그냥 지나가고 싶었거든요...
늘 건강하시구요 . 여기에 오신 모든 분들 늘 ..늘 ...늘....늘...건강하세요.
영원히란 단어는 싫어서 늘" 이란 단어만을 쓰거든요 그게 더 사람다운 소리와 냄새가 더 짙게 나서요....미루나무에서 김 호성 올림 |
(06.11⌒21:08:10, Hit :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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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