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눈부시게 푸르른 날 이었어요^^.
"눈이 부시게 프르른날엔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라는 시가 절로 생각나네요.
잘 지내고 계시나요??
오늘 은 읽은 책중에서 기억에남는 강원래를 사랑한 김송의 10년연가-제목 "장미를 사랑한 선인장"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예요. 그 느낌이 지금까지 남아서 결국 글을 쓰게하네요.
내가 송이씨라면 그렇게 오랜 시간 한 사람만을 바라보며
사랑할 수 있었을까???...싶어요
만나는 동안 내내 그토록 마음 다쳐하고 가슴아파하며 그래도 그 사랑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켜 낼 수 있었을까??(강원래씨 송이씨 속 엄청 마니 상하게
했던걸요).... 하반신 불구가 되어버린 남자..
그 모든 희생을 감수하며 오직 한사람만을 위한 인생을 살수 있을까????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아무나 누구나 할 수 있는 건 더 더욱 아니구요..
어떤 모습이든... 어뗜 상황이든....그저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행복한 사랑. 그래요!! 진정한 사랑이란 그런 거겠지요.
진심으로 진실로 사랑했다면 그렇게 할 수 있어야 하는거구....
당연히 그래야 하는 거겠지요... 사랑..이유 없음....그 사람이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한다." 송이씨 사랑은 날 한번 돌아보게 하네요.
"김 송+강 원래" 두분 영원히 행복했음 좋겠어요.
아무리 어렵고 힘들다하여도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았음 좋겠구..
송이씨 희망대로 예쁜아이 낳고 영원히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살았음 좋게네요.
두 사람 앞날에 지금보다 더한 아픔이 없길 진심으로 바라면서 푸르른 하늘 쳐다봤습니다~
∇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살고싶다.
두눈박이 물고기처럼 세상을 살기 위해 평생을 두 마리가 함께 붙어 다녔다는
외눈박이 물고기 비목처럼 사랑하고 싶다. 우리에게 시간은 충분했다. 그러나
우리는 그만큼 사랑하지 않았을 뿐..외눈박이 물고기처럼 그렇게 살고싶다.
혼자 있으면 그 혼자 있음이 금방 들켜버리는 외눈박이 물고기 비목처럼
목숨을 다해 사랑하고 싶다.<류시화-외눈박이 물고기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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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간의사랑,가족간의사랑, 친구간의사랑, 동료간의사랑,이웃간의사랑
그 어떤 사랑이든 많으면 많을수록 넘치면 넘칠수록 좋은 거잖아요!!
사랑은 해도 해도 모자라니까.....죽을 때까지 해도 늘 부족하니까
마니 마니 사랑하며 사세요^o^~♬ 지금보담 더 마니 사랑하며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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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2:47:25, Hit :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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