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죠. 어제 사고에 대한 소식...
언어영역 끝나자 마자 자살을 선택한 고3.
자살이란 거 너무 슬픈 일입니다.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을까요? 안타까워요.
그 친구가 할 수 있는 일이 너무나 많았을텐데...
후~~~
그 시험이란 것.
살인적인 입시 경쟁의 실태의 한 단면을 보는것 같아요..
아마도..지나친 학벌주의의 만연에 따른 결과인거겠죠.
.......
죽음을 부르는..
우리나라 교육 실태..
....... 그 친구 외교관을 꿈꿨대요.아마두 그 꿈과 성적 간의 차이에서오는..
심리적인 압박감..좌절감.. 이 죽음을 불렀겠죠..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오는
괴리감.. 한 소녀에게 인생이란 꿈이란..뭘까요?사는것보다 죽는게 더 힘든게 아닌지..얼마나..힘들었으면..그 상처 받은 마음을 채워줄수있는 그
뭔가가 있었다면 죽음을 택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죠..그것이 살아야만 하는
이유가 될테니 말예요.
슬프다.. .......
명복을 빕니다 |
(11.06⌒10:36:33, Hit : 885)
|
미시간 레이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