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 보첼리의 음악세계를 뒤적이다가 이 곳을 알게 되었는데요...
배경음악이 무척 낯(?)이 익군요.
이 곡은 바리톤 김동규님이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도 부르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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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기 힘든 가을 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꺼야
시월의 어느 멋진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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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찾게된 선생님의 이 공간...
제게 참 정갈한 모습으로 다가온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깊은 정성에도 감동이 느껴지구요...
비 내리는 오전시간 내내
곁에 묻어둔(?) 녹차향과 함께 참~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돌아갈 때가 된 것을 암시하듯
내리던 비는 벌써 개었고
창밖으로 내려다뵈는 아스팔트도 벌써 물기를 거두고 있는 모습입니다.
비온 뒤의 그 맑은 기운이
온 하늘. 땅. 가득히
맑게 퍼지기를 소망하면서 저는 이만...
다음엔 이 곡을 선생님의 멋진 목소리로 들을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직도 부족한 점 많은 음악애호가^^ 이해옥 'lidwina' 올림.
** 늘 좋은 날 되소서! **
2002년 5월 3일 |
(03.08⌒14:20:37, Hit :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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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sc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