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d cafe..란 이글스의 노래가 있죠?
sad cafe..
란 이글스의 노래가 있죠? 정말 저런 까페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울구 싶을때 언제라도 찾아가도 되는.. 그런곳이요..
눈물나는 날에 들으려고 가장 슬픈곡들만 모아봤는데..저곡도 끼더라구요..제목으로만 보면 멜라니 사프카의 더 새디스트 띵인데,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슬픈곡은 스모크 겟 인 유어 아이즈 예요..담배연기 때문에 눈물이 난다고 애써 말하는.. 참 슬프죠? 들을때마다 가슴이 에이는것 같애..
학창시절에 정말 음악를 끼고 살았어요..그래서 친구들이 디제이 하랄정도로 전주만 나와도 제목이 척척~ 정말 많은곡을 알았었는데, 오랜시간 잊고 살다 요즘 다시 를 들어요..
계속 기분이 그런게.. 음악틀구 한바퀴 싹~ 다 돌아도 여전히 그러네요..게다가 흘러나오는 곡들은 다 슬픈곡만 나오는지요..
잠을 좀 자둬야 하는데 걱정이 되어선지 잠이 통 안오네요..
기분두 그런데 음악 이야기나 할까 합니다..
영화음악..저도 참 좋아해요..(영타는 자판봐야하는 수준이라 편하게 쓸게요)
오늘같은 날은 러브스토리의 스노우 플라릭 들으면 참 좋구요,
음.. 또 뭐있나??
바그다드 까페 콜링 유,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실크우드에서 메릴스트립이 부르던 어메이징 그레이스 (커트러셀이 여기서 나왔어요) , 사운드 오브 뮤직의 에델바이스, 프리 애즈 더 윈드(빠삐용) , 닥터지바고의 라라의 테마, 아래글 제목의 타라의 테마,
비포 선라이즈, 리빙 라스베가스에서 스팅의 끈적끈적한 목소리..아..레인 드랍스 킵 폴링 온 마이 헫~ 도 좋죠? (어릴때 티비에서 이거보고 정말 놀랬던..제가 첨으로 본 야한? 장면이었던듯.. 어둔 마굿간에서 단추에 손이 가더니 바로 담날 아침이었는걸..) 오잉? 또 샜다..
콰이강의 다리에서 나오는 휘파람 행진곡, 라이언 일병구하기의 에디뜨 삐아프, 젤소미나, 로망스, 태양은 가득히,피서지에서 생긴일, 스카보로 어페어, 빌리티스, 카니발의 아침, 흑인 올페에서 페드라~ 하고 절규하면서 자동차 자살씬, 해바라기, 황야의 무법자, 마카로니 웨스턴들..또, 분명 좋아하실 갇파더 ,
지붕위의 바이올린, 쉐인, 챔프, 1492 파라다이스, 나자리노, 셀부르의 우산에서 드뇌브, 체리어트 오브 파이어 , 마이웨이, 왕과나, 여인의 향기,엘비라 마디간,
카사블랑카, 남과여,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로미오와 줄리엣, 싱잉 인더 레인,토요일밤의 열기, 스팅, 라스트 콘서트,사관과 신사, 모베터 블루스,여인의 향기에서 탱고,
인생은 아름다워, 물론 치네마 빠라디소도 빼놓을 수 없죠? (쓰는 저나 읽느라 수고하신 분이나 다같이 짝짝~~)
더티댄싱 보구 셈께 혼났던게 생각나네요..흘~ 패트릭 스웨이지 보구 뜨허~~ 했던것 같은데..생각해보니 찰리 쉰이 내 첫사랑이었던것 같네요 ^^ (취향이 좀 특이하죠? 우마서먼도 좋아한다우..여우중 가장 카리스마 있는 사람들.. 셔먼, 지나 거손)
전 반젤리스랑 엔니오 모리꼬네, 헨리 멘시니, 프란시스 레이, 한스 짐머, 미셀 르그랑, 니노로타를 좋아해요..
영화음악은 o.s.t 만 음악이라 생각하는 인지라 음악 받다가 혈압 무지 땡겼어요..
오에스티라 그래놓고 말이졈.. 다 리메이큰거 있져? 폴 모리아 아자씨, 앤디윌리엄스 아자씨.. 미워~
..리베르 탱고 같은 탱고도 참 매력있죠? 떼아뜨르 추에서 first tango 아직 하는지 모르겠네요?
오늘 같은 분위기는 데미스 루소스의 목소리가 딱인데..
스윙, 보사노바, 파도, 레게, 라틴도 참 좋아하구요, 재즈는 .. 엑스보이프랜이 팻 메시니 좋아했는데.. 참 기억의 편린이란게..가끔 모티브가 되어서 생각은 나는데 예전처럼 가슴이 아리진 않는군요..
2003,1,19
미시간 레이크 |
(03.08⌒17:51:41, Hit : 2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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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sc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