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제7차 우수회원 명단 (7월18일)
오늘도 변함없이 저의 홈피와 카페를 찾아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카페오픈 4달이 된 지금, 국내 클래식음악 카페 중 활성화 면에서 굳건히 선두의 자리를 지켜가는 듯 합니다. 여러분들의 특별한 사랑과 은혜 덕에 이렇게 성장하고 있음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양한 세대가 공존해 이렇게 자연스레 음악을 즐길 수 있음은 큰 기쁨이 아닐수 없습니다. 한편으로 주인의 입장에서 냉철히 판단한다면 그간 성장에만 신경쓰느라 당초에 의도했던 음악을 비롯한 문화예술의 감상의 분위기에서 많이 이탈이 된것도 눈에 뜨일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악, 미술, 문학등의 순수 감상적 분위기보단 친목적 개념이 너무나 강하게 나타나는 듯 합니다. 이리하여 "음악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가꾸려던 것이 많이 탈색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선의의 음악애호가들이나 문화예술애호가들이 피해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는것이 사실이며, 상당수의 순수 감상애호가들이 이런부분에 대해 염증을 느끼시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
곳을 떠나신분들도 상당수 계십니다. 이런분들이 떠나시면서 저에게 준 사랑의 충고 편지도 받곤하였습니다. 이에 저의 이름을 걸고 열어놓은 카페가 아니열었는 것보다 못해서는 안되겠다는 것이 저의 솔직한 심정이기도 합니다.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이곳은 순수히 "음악과 문화예술의 감상의 공간"으로 꾸미는것이 저의 기본 취지이니 이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친목보다는 감상 우선입니다. 친목은 감상의 분위기가 충분히 무르익은 후의 일입니다. 이번에도 훌륭한 신규회원들의 좋은작품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2주일에 한차례씩 꼭 우수회원 명단을 발표하게 되네요!
제7차 우수회원 명단입니다.
*** 새벽사랑님, nabi님, ☆달봉☆님, 나영이님, 소나무님, pacem님, grace님, 제리님, dream님, phil스콜라님, 김사라화님, 오페리아님, bella님, lololalaok님, evcasre님, hyim님, musiclove님, 賢井님, 실버리님, 베고니아님, 우미맘님 이상입니다.
*** 이미 제1,2,3,4,5,6차에 걸쳐 우수회원이 되신분들은 이주현(victory)님, 종더기님, 이즈방님, 로자문데님, 레지나님, federico님, 미리네님, 미루님, 이작가님, 야누스님, 엘리사벳님, 노래의 날개님, 슈베르만님, 소다미엄마님, Power of music님, 사랑받는 제자님, 김문숙님, SteFaNo님, **紫**님, 양은냄비님, 소리님, indo1님, 양이님, 별하나 별둘님, 백마탄환자님, 여미지님, 은영님, 순수상미님, 솜다리님, 개구리님, 글라라님, cherry님, pooh님, 신이님, 비바체님, 아긔 피아니스트님, graysky님, musica님, 대여미님, for Le orbusier님, 산울림21님, brightmam님, 베르제님, 빗방울님, ariumseo님, 호아저씨님, (sera)배미영님, 은지님, 순수의시대님, homme님, 물별님, 고성남님, 김호성님, yellowlemon89님, 트롤리의 장미님, 태후니님, 노르웨이의 숲님, 길손낭군님, 신정희님, DJYI님, yotari님, 운우님, 선인님, 물풀님, 라스트인파나마님, 흰구름님, 꽃구름님, 주접겅주님 이상이었습니다.
*** 그리고 신규회원중에서 활동이 두드러지셨던 제리님과 hyim님, 오페리아님은 특별회원으로 직행으로 up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우수회원중에서 변함없는 좋은활동을 보여주신 현진님, 하늘과 바다님, 빛..님, 소금별님, Irene님, Corelli님, 하늘호수님, 삐삐냥68님, 비인기질님, 바다님도 특별회원으로 up되셨습니다. 기존의 특별회원은 jenny님, john님, Salute님, Doors into poetry님, 슈렉님, Rara님, 아를르의 여인님, 미시간 레이크님, 오기님, 사롯테님, 샤콘느님, 리베로님, 꾸러기님, Oleander님, 常綠樹님, 제르몽님, 아우라지님, 신하늘님, 보헤미안님, 헤븐님, 밝은바다님, 안젤라님, 김홍섭님, 쟈스민향기님 이상입니다. 이분들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거의 매일 저의 홈페이지 혹은 카페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분들입니다.
*** 그리고 오늘부로 무드메이커 등급은 따로 두지않기로 했습니다. 당초 음란물이나 불법광고물에 대한 공동대처를 위해 이 등급을 만들었으나, 사실 보수가 있는것도 아니고, 제가 수고만 시킨것같은 마음 금할길 없습니다. 아무런 보답도 해줄 수 없는 상황에서 각자의 본업에 충실 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저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일일이 미리 말씀을 드리지 않은것은 애초에 말씀드린 바와같이 운영자의 개념이 아니었고, 오직 음란물이나 불법광고물 삭제를 위한 공동대처로서 제가 부탁드렸던 것이고... 아마도 모든 무드메이커님들이 속이 후련 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그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삭제 자체야 하루 1-2건, 많아야 2-3건 이지만 그것을 잡기위해 매 순간 긴장하셨던 그 고마움을 가슴에 담아가겠으며 잊지 않겠습니다. 앞으로 삭제는 제가 직접해도 될 것 같으며, 집안 식구들도 도와 주기로 했습니다. 혹 다른일에 바빠 몇시간이나 지체하며 음란물이 게제되어 있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기본적으론 인간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시고, 안 열어보면 된다고 봅니다. 쾌적한 환경을 위하고 각자 본업에 좀더 충실할 수 있도록 주인의 입장에서 시간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5명으로 늘이면서까지 부탁드린 일이었으나, 여전히 시간적으로 미안한 마음을 금할 수 없어 제가 직접하기로 했답니다.
단 한 순간을 음악 감상하더라도 편한 마음으로 감상하는것과 약간이나마 의무가 따른다는 건, 정신적으로 그만큼 부담이 되는것이지요! 이제 속이 후련하시죠? 마음 편히 평회원으로 지내며 모든회원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감상을 즐기려는 그 마음 제가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그간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기존의 무드메이커들은 특별회원으로 즉각 수정해 놓겠습니다.
***제7차 대상작품은 빛..님이 삶과 음악의 향기 953번에 올려주신 'Little contemplation on 'Love' under the Blue Moon......' (사랑에 관한 상념....... 푸른 달빛 속에서), Oleander님이 문학, 미술, 영화코너 309번에 올려주신 "외로울 때 부르면 다가오는 별 하나..."가 공동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빛..님이 삶과 음악의 향기 953번에 올려주신 'Little contemplation on 'Love' under the Blue Moon......' (사랑에 관한 상념....... 푸른 달빛 속에서), 이작품은 멋진 사진들과 영화 '위대한 유산'의 ost곡 Mono의 Life in mono란 곡이 흐르는 가운데 본인이 직접 쓴 참으로 혜안 가득한 글이었습니다.
빛..님의 글을 볼까요!
사랑에 대해 피력하는 서로 다른 얘기들을 들으니 저마다 고유한 정서적인 센서로 사랑을 해석하고 받아 들인다고 생각 되네요. 그런데 그 고유한 정서적 감응 장치란 대체로 저마다의 상처거나 콤플렉스임에 틀림 없어요. 그러니까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해결 되지 않은 사람은 아버지나 어머니 같은 사람을 고르고, 가난을 상처로 가진 사람은 부자를 찾죠. 학력에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은 그 부분을 충족 시켜 줄 사람을, 스스로 약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권력 가진 자를 선망하죠.이런 말하기 미안하지만, 여러분이 하는 사랑에 관한 말들은 곧 여러분 각자의 상처나 콤플렉스와 밀접할 거에요. 나는 내가 정말로 그런 사람인 줄 알았어. 삶에 있어서 주체적이고, 일상에 있어서 성실하고, 자림적이고 강한 사람인 줄알았어. 그렇게 살아 왔다고 믿었어. 그런데 아니었어. 내 마음 깊은 곳에는 나 자신도 자각하지 못한 의존성, 나약함, 분노, 질투, 외로움...... 그런 것들이 질식할 만큼 그득 차 있었어. 그 스님 말씀이 옳았어.
'페르소나'는 배우가 자신의 역활을 청중에게 나타내기 위해 쓰던 가면을 일컫는 말이다. 같은 의미로 페르소나는 인간이 자기가 아닌 다른 어떤 것으로 나타내 보이기 위해 사용하는 가면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은 살아 가면서 많은 역활을 하고, 그 역활과 타인들의 요구에 맞추어 어떤 행동이나 태도를 취한다. 실제로 현대 생활의 복잡한 사건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페르소나가 유용하며 필수적이기까지 하다. 그러나 페르소나는 매우 해로울 수도 있다. 만약 어떤 사람이 그 페르소나가 진정 자기의 본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믿는다면 그는 그 역활자 자체가 되어 버린다. 그러면 그 사람의 자아는 오직 페르소나와만 동일시 되어 성격의 다른 국면들은 충분히 발달하지 못하게 된다. 그 사람은 결국 진정한 자기로부터 소외 되어 팽창한 페르소나와 축소 된 다른 성격의 국면들 사이에서 긴장을 초래하게 된다. 이 현상은 심리적 건강을 방해한다 ......"
전에 읽은 소설을 뒤적이다가, 문득, 과거의 시간과 사람들과 사랑들을 추억하며, 푸른 달 밑에서 현재를 바 본다.
Oleander님이 문학, 미술, 영화코너 309번에 올려주신 "외로울 때 부르면 다가오는 별 하나..."는 Winslow Homer의 그림인 "A Summer Night"... Hopper,Edward의 그림인 "Summertime"... 역시 Hopper,Edward 그림인 "Room by the sea" 등의 미술작품 배경속에... Nella Fantansia (Gabriel's Oboe 편곡)라는 감미롭기 그지없는 음악과 더불어... 주옥같은 글의 조화가 3박자를 이루어 이루 말할수 없는 천재성을 드러낸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발트 빛으로 선명하게 빛나는 황홀한 밤, 바다의 경치에 그만 홀린 것일까? 사람들은 모래톱에 앉은 채 넋을 잃고 하염없이 밤 바다를 바라본다. 그 아름다움에 빠져, 사람들은 한 덩이 검은 바위가 된 듯, 달빛에 흠뻑 취한 두 여인이 살그머니 몸을 일으켜...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철썩거리는 파도를 음악삼아 춤을 추었다. 지나간 시간은 이미 지나간 시간... 올 시간은 올 시간... 겨우 겨우 아무렇지 않은 듯 그렇게 춤을 추었다. 바다와 달빛이 맞닿아 파도가 뭍을 사랑해 있는 힘을 다해 달릴 무렵, 시간을 잊자는 여자들은 단지 그렇게... 을 추었다."...로 시작되는 이글을 미술작품, 음악과 함께 3박자의 조화를 이루어... 숨막힐듯한 예술성이 감상하는 이들의 내면에 격조있게 다가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7차 최우수작품은 , 안젤라님이 피아노곡, 실내악, 교향곡코너 579번에 올려주신 "JOHANN EBASTIAN BACH: 무반주 첼로협주곡 / Mstislav Rostropovich"... 신하늘님이 크로스오버, 뉴에이지코너 571번에 올려주신 "Lord of the Dance(예술의 전당에서)"가 공동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안젤라님이 피아노곡, 실내악, 교향곡코너 579번에 올려주신 "JOHANN SEBASTIAN BACH: 무반주 첼로협주곡 / Mstislav Rostropovich"는 곡의 작곡가인 바흐에 대한 사진과 자세한 소개의글은 물론, 연주자인 로스트로포비치의 사진과 음악세계, 특히 "모스크바 공항에 내리는 순간 저절로 눈물이 흐르더군. 자네같이 떳떳한 조국을 가지고 있는 젊은이들은 아무리 설명해줘도 이해하기 힘들걸세. 고국에서 추방당한 국제 미아가 다시 고국을 찾았을 때의 그 복받치는 설움과 행복감을. 그래도 나는 복 받은 사람이지. 나와 같은 처지에 있던 라흐마니노프나 글라주노프 같은 사람은 끝내 조국에 돌아가지 못하고 타국에서 세상을 떠나고 말았지 않나. 나는 처음부터 러시아가 나를 버린 것이 아니라 몇몇 공산주의 위정자들이 나를 조국으로부터 떼어놓은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지. 그래서 무국적자로 지금까지 살아왔는데, 그것은 옳았어. 이제는 행복하다네."라는 로스트로포비치의 말을 소개해... 한층 더 이곡과 연주가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게해 준 훌륭한 작품이었습니다.
신하늘님이 크로스오버, 뉴에이지코너 571번에 올려주신 "Lord of the Dance(예술의 전당에서)"는 본인이 7월5일, 예술의 전당에서 아이리시댄스의 진수를 만끽한 내용을 다양한 공연장면 사진과 함께 음악을 소개한 것으로... 객석에서도 장단에 맞춰 짝짝! 손뼉치며 무용수들과 하나가 돼는 흥겨운 장면이 연출 된 것, 공연이 끝난 후에 남여 수석 무용수의 사인회에서 사인도 받은 것 등의 감상글과... 아이리시 댄스인 "Lord of the Dance"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올려 우리들에게 마치 현장에서 본 것과도 같이 실감나게 소개한 우수한 작품이었습니다.
***우수작품은 아우라지님이 삶과 음악의 향기 956번에 올려주신 "연꽃처럼 아름답게 사는 사람"... 바다님이 피아노곡, 실내악, 교향곡 코너 531번에 올려주신 "국악/정수년의 해금모음곡"... 헤븐님이 크로스오버, 뉴에이지 코너 573번에 올려주신 "Sarah Brightman - What A Wonderful World + 4"... 보헤미안님이 문학, 미술, 영화코너 315번에 올려주신 "별자리 바디 페인팅"... 미시간 레이크님이 저의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려주신 "언제나 울리는 맑고 고운 소리"가 공동 선정되었습니다.
아우라지님이 올려주신 "연꽃처럼 아름답게 사는 사람"은 연꽃은 10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 이 열가지 특징을 닮게 사는 사람을 연꽃처럼 아름답게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 10가지 특징중 한가지를 소개하자면 연꽃은 진흙탕에서 자란다. 그러나 진흙에 물들지 않는다. 주변의 부조리와 환경에 물들지 않고 고고하게 자라서 아름답게 꽃피우는 사람을 연꽃같이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을 연꽃의 이제염오(離諸染汚)의 특성을 닮았다고 한다. 등의 내용으로서 삶의 지침서가 될 만한 아주 좋은글을 소개해 주신점이 높이 평가 되었습니다.
바다님이 피아노곡, 실내악, 교향곡 코너 531번에 올려주신 "국악/정수년의 해금모음곡"은 충북 영동, 난계 박연의 태생지가 고향인 정수년의 소개와 함께 정악과 산조 등 그의 국악세계의 소개, "우리음악은 그것을 직접 다루는 자나 즐기는 자 모두를 하나로 묶어 내어 끊임없는 화두를 낳게 한다. 우리음악 속에 내재되어 있는 성숙한 정신은 우리 스스로를 완성된 인간으로 향하게 한다. 이러한 점이 나 자신으로 하여금 소리의 자력 속에 무수한 고민을 갖게 하고 그곳을 향해 끝없는 노력을 다지게 한다." 라는 그의 생각 소개글과 함께 평소접하기 어려운 그의 국악곡들을 올려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국악에 대한 신선한 인식을 심어 주었습니다.
헤븐님이 크로스오버, 뉴에이지 코너 573번에 올려주신 "Sarah Brightman - What A Wonderful World + 4" 그녀의 다양한 사진들과 음악들을 자세한 곡설명과 함께 구성지게 올려 시각과 청각적 기쁨은 물론 자세한 그녀에 대한 내용의 소개로 풍요로운 그녀의 음악세계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보헤미안님이 문학, 미술, 영화코너 315번에 올려주신 "별자리 바디 페인팅"은 물병자리, 물고기자리 등 각각의 별자리에 따른 바디페인팅과 각 별자리에 속한 사람의 특징을 소개한글로 유익한 작품이었습니다. 예를들면 첫번째 나오는 물병자리에 속하는 사람은 항상 집단 가운데 있으며 대중과 함께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바란다고 하는군요.
미시간 레이크님이 저의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려주신 "언제나 울리는 맑고 고운 소리" 는 빈을 여행하던 중 무직페어라인(Musikverein)홀에서 빈소년 합창단을 실제로 본 후, 길거리로 나온 단복을 입은 소년들을 만난 감상을 적은 여행기로 음악메니아들에게 본인이 직접 만나본 빈소년합창단의 일상생활 모습에 대해 소상한 소개를 한점이 높이 평가되었습니다.
***최고 인기작품은 이미 대상으로 선정된 Oleander님의 문학, 미술, 영화코너 309번에 올려주신 "외로울 부르면 다가오는 별 하나..."를 비롯한 Oleander님의 거의 모든 작품입니다. 역시 정성들인 예술성있는 작품이 회원들의 사랑을 받는다는것을 입증하는 듯 합니다. 또한 피아노곡, 실내악, 교향곡코너 547번에 常綠樹님이 올린 "천상의 목소리 모음"을 비롯한 常綠樹님이 올린 거의 모든 연속듣기 모음곡들이 최고 인기를 모으는 것 같습니다. 제가 말씀드린바 있지만 병원 사무실 등지에서 여전히 연속듣기를 즐겨 틀어놓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常綠樹님은 연속듣기 곡들을 올리실땐 꼭 제목에 "연속듣기"라고 표기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제1,2,3,4,5,6차에 걸쳐 선정된 우수작품은 게시판을 검색하시면 알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너무나 많은 분들이 저의 카페를 이끌어 주심에 그 고마움을 무어라고 표현할길이 없습니다.일일이 열거하지 못함에 죄송할따름입니다. 또한 비록 자료는 올리지 않으시지만 평회원으로 묵묵히 이곳을 들리시어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하시는 모든분 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사심없는 내용으로 열심히 좋은 꼬리글을 달아주시는 현진님, 본인이 직접작곡한 작품을 올려주시는 hyim님을 비롯한 여러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님들이 있어 우리카페는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오늘부로 우수회원과 특별회원에 오르시는 분들은 회원정보에 등급을 업 시켜놓도록 하겠습니다.
*** 이곳은 나이와 직업에 관계없이 10대에서 70대에 이르기까지 사회 각계각층의 음악메니아들이 찾고 있습니다. 진정 인간과 인간간의 진솔한 대화가 흐르는 만남의 장이요! 음악과 문화예술 전반을 감상하며 즐기는 편안한 삶의 휴식처가 되었으면 하는것이 저의 소망입니다.
*** 한편, 이곳 카페를 사랑하고 즐겨찾으나.. 자료를 올리는 테그방법을 몰라 애타하시는 분들이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분들은 정보 컴, 란에 있는 테그에 대한 글들을 충분히 숙지하시고 그래도 모르는 부분은 특별회원에 계시는 분들에게 메신저 등으로 수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알고나면 너무나 간단한 것이라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그래도 아직 자신이 없으신 분들은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만하셔도 전혀 관계가 없음을 밝혀드립니다. 자료는 후일 차차 올리셔도 무방합니다. 중요한 것은 음악과 문화예술을 사랑하시는 마음이며, 또한 많은 분들이 감상을 위해 찾으셔야 자료를 올리시는 분들도 보람을 느낄 것입니다. 단 좋은 작품을 감상하신 후엔 꼬리말을 달아주시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요. 그것이 회원간에 가까워지는 지름길입니다.
*** 생일이나 기념일등의 날에는 주위분들에게 메신저를 통해 알려주시어 꼭 축하받으시도록 하세요! 서로 축하해 주시는 모습을 볼 때가 저 자신 가장 행복하답니다!
아래는 이용의 참고사항 입니다. 필독하시기 바랍니다.
*** 앞으로는 네티켓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이곳은 사적인 공간이아닌 공적인 공간입니다. 아무리 자료를 많이올려도, 남여노소에 상관없이 네티켓에 어긋나는 행동이나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등급에 관계없이 강등의 대상이되며 심할경우엔 강퇴의 대상도 됨을 알려드립니다.
*** 회원 여러분들의 관계가 점차로 활성화가 되어 상호간에 채팅 등을 통하여 친분도 쌓아나가고 음악에 대한 궁금한 점에 대해 서로가 의견을 주고 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너무나 좋은 일입니다. 저는 적극 권장합니다. 그런데 특별히 부탁 드릴것은 자료를 올릴 준비 과정이나 올리는 도중에는 방해가 될때가 있기도 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럴때에는 쌍방간에 "자료를 올리는 중"이라고 메세지를 주십시오. 그리고 그 메세지를 받은 분들도 오해를 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 일부회원은 메신저를 통하여 상대방에게 하기싫은 대화를 강요하거나 저속한 언어나 욕설등의 사용으로 불쾌감을 주는 경우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회원이 있을때에는 저의 메일로 누구라는 것과 함께 그 내용을 즉각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어떨때는 순수히 편히 음악이나 미술감상을 원하는데, 상대방이 말을 자꾸걸어오면 피곤할때도 있으니 상대가 원치않는 일방적인 대화는 자제하는것이 좋습니다.
*** 또한 오늘부로 글을 올리실 때에 색상, 글자크기, 등을 임의로 사용을 못하도록 해 놓았습니다. 모든분들의 글들이 소외되는 일이없이 동일색, 동일크기로 하여 조화롭게 하기 위함이니 이점 참고해 주십시오!
*** 그리고 회원들을 상대로 스토킹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글이 공지로 나간 이후에도 그런사람이 발견될시는 등급에 관계없이 즉각 강퇴처리됨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카페내에서는 항상 좋은 언어를 사용할것을 부탁드리며, 그것은 작품의 제목 뿐 아니라, 꼬리말에도 해당된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나이와 친분관계를 떠나 항상 쌍방간에 존댓말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상대방에 대한 반말투, 놈, 넘, 년, 미친 등의 표현글, 음란성 용어,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일으키는 글, 그리고 나이를 떠나 특정회원을 지칭할때 '님'이라는 존칭을 사용하지 않은 글의 제목이나 꼬리글에 대해서는 이순간 이후부터 올라오는것에 대해서는 제가 보는 즉시 내용에 관계없이 삭제한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설사 내용은 그와 전혀 무관하고 악의가 없었다 하더라도 제목이나 꼬리글을 달때 그러한 용어는 이곳을 찾는 제3자들이 볼때엔 눈살이 찌뿌러 지는것이 사실입니다. 혹시 본인의 글이 삭제되었을 경우엔 그러한 점이었기 때문에 주인이 삭제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잘 감상했다는 다정한 꼬리글들은 적극 권장합니다.
*** 중복되는 글을 올리는 경우에 일부회원께서는 본인이 올린작품을 지우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전혀 그럴필요가 없습니다. 신규회원들이 워낙많고 어차피 전부다를 검색하기는 힘이들기 때문에 좋은것은 얼마든지 중복되어도 관계가 없습니다.
*** 회원정보는 정회원 이상만이 볼 수 있습니다. 회원정보를 공개하셔야만 정회원이 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진행 전개과정 추이를 살펴 정회원이 아니신 분들은 모든 코너의 자료들을 다 볼 수 없게 될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서로간의 신뢰성을 쌓아가는 데에도 회원정보는 공개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처음에 정보를 공개하지 않으셔서 준회원으로 되어있는 분이었는데, 후일 정보를 공개한 분들은 가입인사란에 정보를 공개했다는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해야 그 순간 정회원으로 등급을 변경시켜 드릴 수 있습니다. 많은 인원을 전체적으로 변경했는지를 일일이 검색하는 것은 시간적으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 전곡듣기를 올리신분은 "전곡듣기" 연속듣기를 올리신분은 "연속듣기" 라고 제목에 표기를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가 알기로 많은 사무실 등에서 특히 "연속듣기"를 틀어놓은 채, 근무를 하는곳이 많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Oleander님을 비롯한 일부회원들은 작업을 위해 물론 나모등을 이용하시겠지만, 자료의 재활용을 위해 자료실에 임시저장을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직은 괜찮으나 후일 자료실의 용량이 부족할시에는 제가 알아서 부분적으로 지우겠습니다. 또한 자료실에 올리신 자료들 중에서도 후일 공간이 부족할 때에는 제가 그 중요도를 참작하여 삭제할것은 삭제하도록 하겠으니 자기가 올리신것이 없어졌다고 오해하시지 말기바랍니다. 그런데 아직은 공간이 충분합니다.
*** 어째 이번부터는 규정이 많이 엄격해 졌습니다. 원래의 취지였던 좋은 음악감상의 환경을 위해서 이렇게 하게 되었으며, 침묵하는 다수의 감상환경을 위해 회원수에 관계없이 바른길로 가야 한다는것이 저의 소신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이곳은 친목보다는 감상 우선입니다. 친목은 감상의 분위기가 충분히 무르익은 후의 일입니다. 좋은 감상공간을 만들기위해 한층 엄격해진 규정에 의해 자신이 정서상 이곳과 맞지않다고 느끼실때는 언제든지 탈퇴를 해도 좋습니다. 저는 회원수가 적은 것은 문제가 없으나 바람직하지 못한 인터넷 문화상은 참으로 싫어합니다. 그것은 아니한만 못한 결과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 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좋은 휴식처로서 삶에 위안이 되고 클래식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홈페이지와 카페로서 영원히 유지 할 수 있도록... 모든 회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그리하여 음악과 문화예술 전반을 감상하는 데에 있어 대한민국의 홈페이지와 카페문화를 이끌어가는 최고의 모범적 사이트가 되도록 우리 다함께 힘을 모으도록 합시다.
보리수 Der Lindenbaum
성문 앞 우물곁에 서있는 보리수
나는 그 그늘아래 단 꿈을 보았네
가지에 희망의 말 새기어 놓고서
기쁘나 슬플 때나 찾아온 나무 밑.
오늘밤도 지났네 보리수 곁으로
캄캄한 어둠 속에 눈감아 보았네.
가지는 흔들려서 말하는 것 같이
동무여 여기 와서 안식을 찾아라!
찬바람 불어와서 얼굴을 스치고
모자가 날려가도 꿈쩍도 안 했네
오늘밤도 지났네 보리수 곁으로
캄캄한 어둠 속에 눈감아 보았네!
가지는 흔들려서 말하는 것 같이
동무여 여기 와서 안식을 찾아라!
감사합니다.
즐거운 나날 맞으소서!
2003. 7. 18
이동활 francesco 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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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sco 
